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서대문 鞍山-정도전한테서 딴지당한 산

레이지 데이지 2015. 5. 15. 07:41

 

 

 

 

 

 

우야둥...한바퀴.

 

안산(鞍山),

해발296m의 나즈막한 산으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봉원동, 현저동에 걸쳐있다.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싣기위해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길마재"라고도 불리웠다고 한다. 또는 어머니의 산이라 무악산(毋岳山)이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부근에는 홍제동 고개를 "무악재"라고 하여 지금도 불리우고 있다.

예전, 안산을 "말바위", "말락바우"로 불렀고 동무들과 고개너머의 새절(봉원사)에 가끔 소풍도 갔었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날씨좋은 목요일, 정기모임 사오정과 안산에 자락길 걷기 하면서 각자 이야기와 5월의 꽃나무이름외우기... 이야기...이야기...

 

한성과학고등학교 구 영천중학교 담벼락으로 현군대담장길 현저동으로 내려오니

그 옛날 친구들이 생각나고....맛있는 족발 사준다하여 걸어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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