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이름인지...틀린아이인지. 모름니다.
ㅎ
어쩌다 2개샀는데 꽃대가 올라오더니 만개했어요
그리이스신화 한대목때문에 아폴론과...미소년. 질투와훼방꾼바람히아신스...히야시스..
아폴론이 한눈에 반하여 사귀던 미소년의 돌발적인죽음에서
유래했다는 꽃은 그 향이 더욱 더 돌발입니이다.
바람의 신 제퓌러스의 입김은 원반의 방향을 돌연 틀어서
미소년의 목숨을 빼앗고...ㅎ
바람은 질투했거나..어쩜 아폴론을 짝사랑했는지..
암튼
이번 봄은 히야시스 향으로 취하여 한시절보내고 있습니다.
근데...꽃말도 꽃의색에 따라서 다르군요.
<히아신스>
백색 히아신스 : 사랑하는 행복
청색 히아신스 : 사랑의 기쁨
적색 히아신스 : 내 마음에 당신의 사랑이 머물러 있습니다.
보라색 히아신스 : 영원한 사랑
노랑색 히아신스 : 용기,승부
아름다은 이야기만 남기고 떠난 미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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