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피는 꽃/하늘 땅 바람....그리고 물, 불

히야시스...히아신스...

레이지 데이지 2016. 2. 29. 14:35

 

 

 

두개의이름인지...틀린아이인지. 모름니다.

어쩌다 2개샀는데 꽃대가 올라오더니 만개했어요

 

그리이스신화 한대목때문에 아폴론과...미소년. 질투와훼방꾼바람히아신스...히야시스..

 

아폴론이 한눈에 반하여 사귀던 미소년의 돌발적인죽음에서

유래했다는 꽃은 그 향이 더욱 더 돌발입니이다.

 

바람의 신 제퓌러스의 입김은 원반의 방향을 돌연 틀어서

미소년의 목숨을 빼앗고...ㅎ

 

바람은 질투했거나..어쩜 아폴론을 짝사랑했는지..

 

암튼

이번 봄은 히야시스 향으로 취하여 한시절보내고 있습니다.

 

근데...꽃말도 꽃의색에 따라서 다르군요.

<히아신스>

백색 히아신스 : 사랑하는 행복 

청색 히아신스 : 사랑의 기쁨 

적색 히아신스 : 내 마음에 당신의 사랑이 머물러 있습니다. 

보라색 히아신스 : 영원한 사랑 

노랑색 히아신스 : 용기,승부 

 

 

아름다은 이야기만 남기고 떠난 미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