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넘게 기다렸습니다.
서랍정리하는데 상추씨 봉지가 서랍안에 들어 있는것을 발견했지요. 옳다구나 시퍼서 물에 밤새 담갔다가 아침에 화분에 뿌렸지요.
그리고 2주반...이틀에 한번씩 정성껏 물을주고 말도걸고...
움쩍도 않는 화분을 보다가...
고도를 기다리는 마음이 이 마음인가..
흙을 쑤셔볼수도 없고..
치과에 갔다가 집에 돌아올때 오랫만에 버스를 타고오니 동네에 화원이 있더군요.
에라이..
5개 사서 화분에 심고 물을 흠뻑주고...
아참..밑에 거름되라고 계란껍질잘게 부셔서 깔아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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