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섬들이 거의 동났다.
백령도 빼고 다 1박2일 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 첫 전철로 만남의 약속 제물포역으로 간다.
6시 30분에 가는데.....
암튼 잔 머리 쓴다고 도중에 급행 갈아타기 실패하여 10분 지각이다.
강화 외포리에 도착하니...엄청난 인파로 인하여....딱 1명을 남기고 9명이 출발한다.
2시간 남짓 배를 타고가니 그래도 오전이다.
아차도에 내려서 약 30분 정도 섬을 돈다고 한다.
안유진...카바의 고향인데....그의 아버지가 고구마하고 밤을 영농하는데 ....모 알수 없는 일이다.
무인 슈퍼....에서
유일무일한 교회 목사님이 운영하는 슈퍼. 뜻밖에 그는 젊은 분이다.
커피를 내려주고 서비스를 한다고해서....
아차도 후면에서 배를 몰고오는 아저씨.
밴뎅이 회와 백합조개 점심.
급히 ...거의 5분안에 해치운다...그런 표현으로 트럭에 몸을 실고 갔더니
그냥 펄이다.
엄청난 숭어몰이에 숭어 4마리 먹고 소주 마시고 잠시 기절했더니 그림 시간이다.
내 그림을 찾아보시라.....
선인장이 꽃피다.
나에게도 꽃이 피는 시기가 있을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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