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에서 잘 쉬었다.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은 단체 생활이구나 싶은데....
각자의 업무가 있는데...
누구나 다 피곤하고 힘들지...
설겆이 한다는 사람이 힘들다고 나가서 졸지에 내가햇다. 왜냐면 다른 손님을 받았는데...
주방을 그렇게 너질레해놓고 있을 수가 없디 때문이다.
집안에서는 개인 사생활이지만
밖에 나오면 그건 공적인 생활이 된다.
<바다 물개를 보다.>
갈길에 나서니 꽃길이다
ㅎ.
4륜스즈키가 멈추더니 할아버지가 엄청난 바주카포 카메라를 들고 나온다. ㅎ
이것저것 물어보니 이태리 토리노에서 여행 오셨다면서 아주 친절하다.
한참가니
절벽에서 1000밀리 예의 바주카포를 들고 카메라 다리가 외다리 굵직하다.
몬가 찍고계시다...ㅎ...물개를 찍었다며 보여준다.
Seal. . .
차를 달려서 근접거리로 가니 이미 스즈끼는 도착하고 할머니는 망원경으로 보고있다.
모두 속삭이며 숨소리도 내지 말라고 주의주고
조심스레 접근하여 발자욱도 안남기고가니..
모두 물속잠수다.
에궁,...
조심하라고 했는데..
우리 일행 중 누군가 헛된 목소리를 냈다.
그 순간 건강한 물개떼은 잠수하고 2마리만 남아있는데 어린것하고 아픈애만 남은듯.
근데
아주 멀리서 오토바이얘들이 소리 지르며 오니
그마저도 휫잇~~~~~~~~
여러곳을 들러서 어쩜 노상에서 잘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초조하였는데
유스호스텔 관리인이 전화를 하고 어느 상점으로 데려가니 2층을 통째로 쓰라고 한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저녁에 잘뻔 햇던 호텔....
하루가 이렇게 저물다.
'사이(間)에서 엿보기 > 난민처럼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5일 ...(+26되는 날)국민음식 라면의 죄. (0) | 2016.08.06 |
---|---|
8월4일...(25번째 )회를 만들다. (0) | 2016.08.05 |
8월2일...(23번째)주상절리 (0) | 2016.08.03 |
드뎌 8월1일(22일 ) (0) | 2016.08.03 |
7월31일.. +21일 (0) | 201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