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맞이하는 중국에서의 주말...弟八次 周末
在南京 65日
끊임없이 돌출되는 사건사고이다.
서울 떠날때 사고치지 말라는 누군가의 인사말이 현실이 되었다.
도착하면서 부터 불안 불안했던 핸드폰은 기여코 망가지고...
그리고
같은방 영주가 나에게 끝내 그 초딩같은 지진아 손톱을 드러냈다. 그까이꺼들...
사건1.
핸드폰이 그냥 저절로 죽더니 엄창 뜨거워지면서 뭔가 빠르게 마구혼자서 움직인다.
얼른 밧데리를 빼서 식혀서 넣고보니 완전 작동불능이다.
이를 어째...
사진들 그리고...기록들...이를 어째...
결국 모하멧한테 긴급구조요청하였더니 수리해도 안의 내용이 다 깨끗이 씻겨진다고 한다.
그래서 두가지 방안을 생각했다.
1. 현재 핸드폰을 그대로 키핑하고 놔두고 서울가면 수리하고..
2. 중국산 현지 핸드폰을 사서 구입하여 쓰는것이다.
어짜피 기존의 저장된 사진들이나 내용을 못 구하면 그리하는것이다.
사건2.
일전에 같은 방 룸메 여자아이 친구가 새벽...아침에 밤새놀다가 자기 집으로 안가고 우리방으로 와서
샤워하고 갔다.
물론 나에게 사전 동의 한 마디 없었다.
물론 내동의가 없어도 그러하였을것이고 설사 동의를 안한다 하여도 그러하였을것이고...
오늘 그 여자아이가 밤11시쯤 술먹고 들어와서 역시 내게 일언반구없이 둘이서 잔다고 한다.
결국 내가 분통을 터트렸다. 제대로 하지못할바에는 상관 안할려고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다.
유유상종이란 결국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나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똑같은것 둘이서...
이 둘이는
작당을 하고 왔나보다..
그 친구라는 여자는 이쁘장한 모습으로와서 바보같이 마치 구원군인양하듯이 왔다.
바비인형처럼 꾸며서 다니더니 결국은 바보같은 시시껍쩍하는 아이들하고 반토막영어로 지껄이며
돌아 다니다가 나한테 시비붙을려고 들어온 것이다.
그래 그렇게 천박하게 굴어라...
그 조그만 침대에서 둘이 붙어서 자라..그렇게해서 니들이 얻는것이 모냐...
한국에서 암것도 못하고 학교도 못가고 놀던 아이들이 이곳에 왔다고 또래 아이들은 만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니 결국 본인의 실상이 그러하였듯이 행동도 그러하듯이
나이도 어린 아이들하고 반토막말로 어버버하고 돌아 당길려고 온것이다.
국제교류학을 공부하겠다는 사람이 아무준비도 없이 오더니 그런 행동을한다.
순간...이 사람이 정말 대학을 나왔을까...
제대로 직장생활을 하고 왔을까...궁금했다.
제대로 대학을 다녔다면 이런 막돼먹은 짓을 안하겠지...
적어도 학교와의 관계때문이다. 또한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그녀의 엄마하고 오빠하고의 첫대면이 그러했듯이...
그래도 오빠는 좀 나아보이는것이 사회생활을 하기위해서 직장을 찾아야 하기에
그렇게 막무가내 지멋대로 성품이 아니다.
학교에서 못배우면 집에서라도 배워야 하는데..
아님 집에서 못배우면 사회에서 자신의 청동거울을 보듯이 배워야 하는데..
옆의 어린룸메를 보면서 내 젊은 시절의 철없음을 본다.
그때 그시절의 나는 어떤모습이었을까....
그래서 지금의 내가 되어 있는것이다.
나역시..
가슴을 치며 다 내탓이라고 내탓이라고 내탓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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