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금산사...1박2일

레이지 데이지 2017. 8. 24. 11:18

 

 

 


 

금산사미륵전(국보 제62호)은 겉보기에는 3층이나 실제로 통층(通層)으로 되어 있으며, 그 안의 미륵불상은 높이 11.82m나 된다.

 



 

 

 

 

 

 


 금산사대장전(大藏殿, 보물 제827호)·



금산사석등(보물 제828호)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

 


 금산사노주(보물 제22호)·



 금산사석련대(石蓮臺, 보물 제23호)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금산사당간지주(보물 제28호)·





 

 

 

 

 

 

 

마음을 쉬다.


 

 

 

**금산사 마음쉬는 수요일 6번째

 

은유로 마음을 치유하는 명법스님.

가을을 보는 가수, 포크싱어 박강수.

베를린국제영화제, Netflix에서 극찬을 받았던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

 

1박2일간 금산사 문화재를 향유하는 시간.

 

일시 : 2017-08.30(수)~31(목)

참가비 : 무료

대상 : 18세이상 성인

예약 : www.geumsansa62.com

 

#전통산사문화재활용프로그램

#국보62호미륵전

 

-----------------------------

 

<템플 스테이 1박2일 > 마음이 쉰다.

 

모악산 금산사에서 마음을 쉰다.

 

모악산 이 산은 평평한 호남평야에서 우뚝 솟은(?...700m) 산이어서 예로부터 용화세계 미륵신앙의 본거지가 되었다.

 

산의 이름도 ‘엄뫼’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모악이 되었다.

배꼽이란 말이겠지. 탯줄로 연결된...

 

서쪽 사면에 있는 금산사(金山寺)는 백제 599년에 창건된 것으로 신라 불교 핵심사찰중의 하나이었고, 현재는 여러 보물을 소장하고 있다. 보물창고 사찰이다.

 

 

그러나 보물 제476호였던 대적광전(大寂光殿)은 28칸의 웅장한 목조건물이었는데, 1986년 12월 화재로 소실되었고, 그 안에 있던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 불상도 소진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처영(處英)이 금산사에서 승병 1,000인을 일으켜 왜병을 무찔렀던 장거(壯擧)도 있었다.

 

또한 옛 기록에는 모악산에 무려 80여 개소의 암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심원암(深源庵)·청련암(靑蓮庵)·용천암(龍天庵)·부도전(浮屠殿)·대원사(大院寺)·귀신사(歸信寺) 등이 있고 미륵신앙의 기도처가 곳곳에 있다.

 

미륵신앙이나 풍수지리설 등의 영향으로 여러 신흥종교의 집회소가 있다. 특히 금산면 청도리의 백운동은 모악산이 후천세계(後天世界)의 중심지라 믿어서, 1927년 이후 신도들이 집단 이주하였고 증산교(甑山敎)의 의식인 오대치성(五大致誠)으로 결속되어 종교취락을 이루었다.

 

1976년모악산도립공원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숙박 시설과 토산품 가게의 집단화, 주변의 신흥 종교집단의 단속·철거 등이 이루어졌다. 봄철에는 금산사 입구의 벚꽃이 유명하다.

 

봄 벚꽃, 가을 감나무 숲이 운치를 더해주며,

금산사-심원암-산정-수왕사-원기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아온다. 일대에서는 10월에 민속축제인 김제 벽골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전주와 김제 중심시가지에서 금산사까지 시내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동쪽 산록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을 연결하는 국도가 나 있다.

 

우연하게 안면이 있는 가수 박강수씨가 출연하여 가을을 노래했다.

멘트도 참 잘한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를 같이 부르게 유도한다. 누구라도 편지를 쓰고싶게.

연이어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가을은 참 예쁘다" "다시 힘을 내어라." 영상앨범 산을 찍으려 덕유산 종주시 몸과 마음과 머리가 따로 활동하는 그 순간 곡이 생각났단다.

 

법진스님...의 은유로 마음을 치유하는 "나는누구인가?"

저 마다 가슴속 거울로 자신을 볼때 제대로 자신을 볼 수 있는가?

자신을 나무로 친다면 나무이름. 있는장소. 기분. 처해진 상황-처해 있는 환경을 표현하고 발표하라고 한다.

 

-나는 나무입니다-

 

난 태양이 밝게 빛나는 큰 물옆에 있는 물푸레나무 혹은 왕버들나무이며 주위는 햇빛 잘들고 고요합니다.

아주 오래 묵은 굵디 굵은나무입니다.

 

명상과 함께 탁본체험도 흥미로웠다.

 

아쉬움은

금산사오층석탑(보물 제25호)· 

금산사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

금산사방등계단(보물 제26호)·

금산사육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

금산사심원암북강삼층석탑(보물 제29호)·

대적광전화재시 발견된 일명 솥단지...철불의 좌대일지도 모른다는 그 쇠솥단지를 못보고 왔다는것이지만, 9월과 10월 두번의 기회가 있으니 그때를 활용하자.


'사이(間)에서 엿보기 > 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국립 박물관  (0) 2017.09.15
인제 원대리..자작나무 숲  (0) 2017.08.26
8월에는...집에 있자.  (0) 2017.08.04
돌아오기  (0) 2017.07.31
여름나기 가출  (0) 201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