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난민처럼 떠나는 여행

2-1; 오스트리아- 잘즈 부르그.

레이지 데이지 2019. 3. 28. 02:31

 

 

 

어제밤에 비가 가루처럼 내리더니 아침에는 제범 굵게 내린다.

안내인은 우산을 준비하라고 한다.

근 데 아침 먹고 나오니  모 그럭저럭 견딜만하고 축축하니 되려 상쾌하다.

 

 

 

8시9시쯤 되니 서울에서 볼수 없는 이런 맑은 하늘이 나오고 코가 상쾌한 공기들이다.

 

가이드는 뚱하니 말이없고 경력이 오래된듯하다.

느물도 없고 그렇다고 냉냉하지도 않고...적당하다. 무심이 더 나지 않나... ...그도 그럴만한것이 " 여자만 " 여행팀이다.

모두 32명중 중1과 고1 아들을 데리고 온 부산팀만 빼고

전부 녀자만이다. 그래서인지 차에서 맥주와 물을 파는데 잘 안 팔리는듯이 보인다.

 

갈 길이 3시간이나  갈만큼 멀으니 화장실 들렀다 오라는 말은 너무나 자주하고 심하게 부담이다.

가는 동안에 영화를 보여 준다고 내내하더니 상황이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한다. 

 

알프스 산군을 지나서 국가변방를 쉽게 벗어난다. 알프스는 주변 나라에 걸쳐 있어서 부르는  이름이 약간씩 다르다고 한다.

 

 

 

 

잘즈부르그로 이동하여 너무나 맛없는 중국식 점심을 먹고  모짜르트생가와 미라벨정원,

그리고 끌어 당기는 엘리베이터...타고. 호엔잘즈부르크 성채에 올라가 조망한다고 한다.

 

 

점심 먹은 지나가는 마을의 설치물.

 

 

점심은 중국식.이라는데.... 글쎄....다만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넣어준것만 기억한다.

미라벨정원...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에서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송을 불렀다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여행객들은 계절과 시간이 맞아야  한다.  이렇게 둘러보고

 

 

 

 

1606년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애인인 잘츠부르크 성주의 딸 잘로메 알트에게 선물한 바로크 양식의 저택으로, 잘로메 알트의 이름을 따 알테나우(Altenau)라고 불리다가 18세기 초 ‘아름다운 성’이라는 뜻의 미라벨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1818년 대화재로 인해 궁전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복원되어 현재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모차르트가 6세 때 연주를 하기도 했던 대리석 홀은 대화재 때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현재 연주회장 또는 결혼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거리는 봄이 오고 사람들 표정은 굳어 있으며 미라벨 궁의 뒷모습니다.

 

모짜르트의 살던 집

카랴얀이 살던 집이 현재는 은행으로 ...

 

#있으나마나 열쇠다리 를 걸으며 우리가 걸어야 하는  시내를 본다.

 

 

 

 

 

잘즈부르크 대성당...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호앤잘즈부르크 성채

 

 

 

후니쿨라 타고 올라가 고성관광

 

 

 

 

게트라이트 거리- 도시의 심장부로서 명동같은곳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쇼핑거리와 간판 디자인으로 이름을 날린다. 문맹률이 높았던 중세에 가게의 표식을 하여 알리려는 데에서 시작인데 이 철제간판은 200년이 넘은것도 잇다고 한다. 

 

 

 

 

 

 

 

 

 

 

 

모자르트 생가의 푯말

 

 

쵸코렛 상점...

 

 

매 년 여름이면 이곳에서 모짜르트 음악제가 열린다고 한다.

엄청난 관광수입이라는데..........

 

 

 

 

 

 

 

 

 

 

 

 

 

 

 

 

 

 

 

 

 

 

 

 

알프스를 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