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강화에서(2013.11.03)

레이지 데이지 2013. 11. 7. 21:52

원래는 오늘 함께하지 않기로 했는데

어제 늦게까지 손님치레 하였다. 그래서 .....후배 만나는곳에 같이 가게 되었다.

아침 6시 용산 출발.

진성씨가 용산으로 데리러 온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5시30분에 전화왔다. 모 기다렸다가 신호하듯이....

 

→  화곡동 에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간다고 하여 다시 등촌으로 해서 화곡으로 가니...7시30분이 된다. 그녀는 김밥을 가지고 와서 그것으로 아침요기를 한다.

 

→마니산으로 등산을 하겠다고 한다.

오늘 만남의 요지는 어떤 사람이 뇌출혈으로 쓰러져 거의 전신마비수준에서 운동으로 거의 신체활동이 회복되었다고 해서...

 

 

.→

 

 

 

 

 

 

화곡동애서 만난 김진성씨의 요즘 만나는 여성.

 

 

 

그러나 그것은 그저 ...... 실망이 클 뿐이다.

오직 끊임없는 운동과 그리고 지속적인 육체재활운동뿐이다.

 

점심이후 서울로 가는 도중에 도로가 많이 막혀서 이럴때 좀 쉬었다 가자고 하여서..

 

→더르미 포구에서 숭어회와 간단한 대화를 하자고 했으나...선생님은 그 자리에 박상희 조각가를 부르고 그양반은 기꺼이 만나러 왔다.

 

더리미포구에서 숭어회

 

...잠시후에는 이곳은 밀물에 잠긴다. 

 

.→ 조각가의 집에서의 해프닝.......

 

박상희씨 작업실 풍경.

 

 

 

→ 귀가.

어렵게 집으로 와서 아타까운 마음으로 하루를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