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차에 대하여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렌트카회사에 들러서 블루라군을 간다고 했는데...
출발 30분후쯤에서
내 카메라가가 없다. 더불어 핸폰도 없다.
들고 나왔는데...
단호하게 돌아가자고 했더니
다시 돌아가 보니 케빈밖에 길에 그냥 놓여져 있다.
카메라가방이...
저녁을 마른대구소금국하고 연어빠다구이했다.
그리고
맥주 한 잔 하기로 한다.
준비다되어 건배하면서 우아하게 한잔 합시다!
갑자기
판다심여사 히스테릭되어
온갖소리를 다 한다. 고래고래 소리 질러가며...
작정했나?
낼 하루면 끝인데...
사람을 잃었다.
그 사람을 알고자 10년 세월보냈다.
그럼에도 이제는...
풍경은 멋지고...자연은 말이없고...사람은 옆에 없다.
사람만이 지랄하는 저녁이 됐다
김기사..슬그머니 자리를 비운다.
늙은 부부...창피하니 목소리 낮추라고 하면서 헛한웃음날리며 좋아하는듯이 보인다.
판다 심여사 히스테릭한 노망이 온듯 하다.
블루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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