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건강관리 잘 하셔라.
특히 치아는 잇몸부터 내려앉는다고 한다. 귀가 아파서 이비인후과 갔더니만 치과 가라고 하고 침 삼킬때마다 왼쪽 편도가 아프다. 얼굴의 왼쪽이 찌릿찌릿. 침을 삼킬때 느끼는 증세다.
좀 공부한 사람들은 뇌경색, 중풍의 전조라고 한다.
치과 갔더니 양치하는법 알켜 준다고 3만원 내라고 해서 안한다고하고 스케이링했다. 것도 2만팔천원. 보험적용인데도 그렇다.
잇몸이 전체적으로 부은듯 하다고 잇몸치료3회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확한것도 아니고 부은듯....게다가 웬 X-ray를 이쪽저쪽 전체 앞 뒤 위아래 펑펑찍고...
양치하는 법 대신에 3만원 한도에서 장을보다가 좋아하는 딸기와 포도, 철 이른 참외 사들고 들어왔어요. 냉장고를 비우고 멀리 갈려고 했는데 치과 치료겸사 옴짝말고 집에만 있었야 한다.
와이즈님에게 카톡했더니만 할부지가 손자에게 알켜주듯이 죽염과 치간치솔을 사용하라고 한다. 그리구 잇치라고 잇몸약(치약대용)이 있는데 약국에서 살 수있다고 한다. 3만원보다는 싸다구요. 하나 사면 그거 오래 쓸수 있고.. 하나쯤 가지고 종종 한번씩 치약대신 써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조언해준다.
식품은 정리해서 다 냉장고 저장 시키고 버섯 맛간장 1병 만들었다. 밤 11시가 넘은 이 시간에 출출하고 모가 먹고시퍼서
만두 5개
갈빗살 3줄
묵은총각무우김치 일명 알타리김치 하고 먹었다.
만두국물은 멸치에 양파껍질. 파뿌리, 다시마머리, 왕소금으로 울켜낸다. 국물에 더이상 아무 양념 안 넣어도 맛나다.
알타리는 지난가을 담아서 넣어 둔것이 잘 익었다.
아직도 냉동실에 만두 7개가 남아있다.(이순신버젼)
행복하다
배 부르고 이빨 안 아프고 양치만하고 자야겠다.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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