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피는 꽃/나는 나

놀자의 푸념_야화

레이지 데이지 2021. 4. 4. 02:49

14년도 3월30일 풍도에 갔었지.
바람이 숨어드는 섬이라는데...도착하니 선착장에는 흑염소들만 반긴다.  막 섬을 반바퀴 돌고나니 진짜 1박2일 방송팀을 만났다.
하하...어리버리, 문제일으킨 연예인, 뚱뗑이, 귀공자 ...
연예인과 맞 부딪쳤지만 난 바뀐 PD와 기념사진 남겼다.

시즌3의 수난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으로 인하여 잠시 쉬더니 아예 재방조차 못한다. 다시 시즌4를 시작한다. 물론 멤버는 전부교체이고 재미는 모른다. 

풍도, 거기에서 온갖 기화묘초를 만나고 이름배우고 하루를 마무리는 夜畵를 그리는  즐거운 1박2일이었다.
낮에 본 인상깊은 장면을 그림으로 남기는데...
나도...야한 꽃을.

 

31일

벙개를 맞는다.

낙원에서...홍어애탕이라고 한다.

 

혼자벙개 맞기 뻘줌해서 박화백을 불렀다.

그리고 시인은 시간이 남는다하여 나오고 또 그의 친구도 불렀다. 사단날뻔 했다.

 

근데 먹고난후 비린 냄새를 집에까지 데려왔다.

더구나 유목민을 또 가서 긴장을 하여 큰 재미를 놓치다.

명자만 화려하니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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