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앙카라가는 길에서 여행동반자가 여행을 같이 했다고 일체 극비에 붙이란다. 이유는 구설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이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다. 덧붙여 너같은 사람하고 구설나고 싶지않다이다. 사진도 공개하지 말란다. 그건 내맘이야. 그건그렇고 일정표좀 보자니깐! 것도 보여 줄 수가 없단다. 내가 건덕데기라서 분실위험이 있으니 자기가 가져야 한다나..... 내 팔자에는 내 옆에 오는 사람은 여행만 가면 경계성장애증세를 보이는 .. 가진 者들만 모인다. 아침 새벽부터 앙카라 가는길에서 해발 1000m 고지에 고염도 소금호수가 있다. 물론 바다가 지각변동으로 내륙이 되었겠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터키식 항아리를 구을때 이곳 소금을 잘 넣고 구워내면 오랫동안 물을 청결하고 시원하게 보관할수 있다고 한다. ..